레버너스(Les Affames, Ravenous, 2017) 캐나다의 공포 좀비 스릴러

출처 : 다음 영화

1. 영화 정보

▣ 장르 : 공포 미스터리/스릴러/스릴러

▣ 감독 : 로빈 오베르(Robin Aubert)

▣ 작가 : 로빈 오베르(Robin Aubert)

▣ 출시일(스트리밍) : 2018년 03월 02일 / 18세 이상

▣ 러닝타임 : 1시간 43분

▣ 출연배우 : 마르크 앙드레그론댕(보닌 역), 모니아 초크리(타니아 역), 미셸린 랑토(폴린 역)

                      마리 지넷 게이(테레즈 역), 로베르 브루이예트(파코 역)

 

오늘 영화는 2018년 넷플릭스에서 출시된 레버너스(Ravenous)이다. 좀비로 황폐하게 변해버린 캐나다 퀘벡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기적처럼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모여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며 일어나는 과정들을 내용으로 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를 연출한 로빈 오베르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배우이기도 하며, 1998년 《배턴루지 콩테스》라는 작품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버너스(Ravenous)는 2018년 국제 판타지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고 42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캐나다 장편상을 수상한 작품이지만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영화다. 현재 레버너스(Ravenous)의 평점을 보면 다음 영화 5.6점, 네이버 영화 네티즌 점수 4.56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88%, 관객 점수 58%, IMDB 6.0 점이다.

2. 줄거리 : 좀비 지옥에서 그들은 벗어날 수 있을까?

캐나다의 조용한 시골 마을. 좀비에 감염된 한 소녀가 갑자기 한 여성을 공격하고, 한 소년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야 하고, 살아 있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끊임없이 확인하려 한다. 그들은 좀비에 감염되어 있었고, 마을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황폐해져 가고 있다. 살아남은 몇몇 사람들은 좀비의 습격을 피해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난다.

황폐해진 마을에 한 대의 차가 들어오고 여성이 볼륨을 높이자 한 남자가 뛰어온다. 무참히 남자를 살해한 여성은 테레사의 집에 도착하지만 총을 든 여성들에게서 옷을 벗어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물렸는지 보려는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몸을 확인한 사람들은 비로소 그녀를 받아들이고 먹을 것을 나누어 준다. 다른 곳에서 두 명의 친구는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한 사람은 좀비들의 공격에 사망하게 되고, 홀로 남은 보닌은 타니아라는 여성과 한 소녀를 만나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테레사의 집은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안전지대와도 같았고, 그들은 줄어드는 식량과 좀비들을 상대로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안전지대는 좀비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작정 뛰어 숲으로 향한다. 숲에는 좀비들로 변한 마을 사람들이 정글처럼 우글거렸고, 생존해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곳에서 희생당하게 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보닌과 소녀. 하지만 보닌은 타니아를 찾아야 한다며 떠나기를 거부하는 소녀를 떠나보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함께 있던 생존자들의 도움으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작은 손에는 총들 들고 어깨엔 자신을 구해준 타니아의 아코디언을 둘러매고 길을 떠난다. 다행히도 소녀는 다른 생존자에게 발견이 되고 함께 길을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3. 레버너스(Ravenous)의 해외반응

《로빈 오베르의 독특하고 미묘한 드라마는 좀비 종말 장르에 신선한 생명을 불어넣었다》《이야기의 결말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을 주지 않고 끝나 아쉽다》《꽉 찬 좀비 풍경에서 레버너스를 진정으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영화의 형식적인 기교다》《영화의 결과는 목적지가 없는 도로 여행과 같은 좀비 영화다. 러닝타임이 훨씬 길게 느껴지는 작품이다》《영화가 어딘가로 이어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고, 캐릭터가 스스로 움직이도록 내버려 두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스릴이 있다》《이 영화는 다른 좀비 영화와 다소 다른 점이 있어 좋아하고 호감이 가지만 결말이 그것을 망친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