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 / 2022. 11. 30. 17:36

더 스위머스(The Swimmers, 2022), 난민에서 스포츠 영웅으로의 감동적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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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더 스위머스)

1. 영화 정보 

  ▣ 장르 : 전기 스포츠

  ▣ 감독 : 샐리 엘 호사이니

  ▣ 작가 : 잭 손, 샐리 엘 호사이니

  ▣ 개봉일(극장) :2022년 1111

  ▣ 출시일(넷플릭스) : 20221123

  ▣ 러닝타임 : 2시간 14

  ▣ 출연배우 : 나탈리 이사(유스라 마르디니) / 마날 이사(사라 마르디니) /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등

  ▣ 평점 : 다음 영화 6.0, 네이버 영화 네티즌 10.0, 로튼 토마토 신선도 79%, 관객점수 87%, IMDB 7.2

 

더 스위머스《The Swimmers, 2022》는 시리아를 탈출한 두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서,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의 두 수영선수 자매가 자국에서 독일로 탈출하며 겪어야 했던 과정들과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여 영웅이 되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2211월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연출한 셀리 엘 호사이니(Sally El Hosaini) 감독은 실제 자매인 레바논 배우 나탈리 이사(Natalie Lssa)와 마날 이사(Manal Lssa)가 각각 유스라와 사라 역을 맡토록 하였다. 현재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유스라는 이 영화가 분쟁을 피해 유럽에서 새 삶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난민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는 일억 명 중 한 번이라도 일어날까 말까 한 특별한 이야기이며, 자신이 리우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이 많은 이들의 영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난민은 그저 단어에 불과하고,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녀. 그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자.

더 스위머스 / 실제의 유스라 마르디 선수와 브라질 리우 올림펵 경기장에 등장하는 난민 팀

2. 줄거리 : 시리아 난민 수영선수 유스라 마르디니의 리우 올림픽까지의 여정

2011년 시리아 다마스쿠스 근교, 유스라와 사라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였던 아버지 밑에서 수영을 배우고 있으며, 그녀들의 아버지는 세 딸을 모두 올림픽에 참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TV에는 시리아 내전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히다.

 

4년후, 2015

멀리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내전은 여전하다. 하지만 시리아 젊은이들은 그 안에서 그들 나름대로의 자유로움을 찾으며 생활한다. 어제 보았던 친구가 오늘은 죽어 있는 상황에도 그리 놀라지 않는다. 유스라와 사라는 여전히 수영훈련을 받고 있지만, 시리아에서의 삶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다. 차 안에서는 군인들이 신분을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성희롱을 하고, 민간인 버스임에도 저격수들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 때문에 유스라의 아버지는 유스라와 사라를 독일로 보내려 하지만, 정식 비자가 없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할 수 없다. 또한, 난민이 되어 버리면 그동안의 수영경력도 모두 없어질 것이 우려되지만 딸들의 안위가 걱정된 아버지는 힘든 결정을 내린다. 먼저 유스라와 사라를 독일로 보내고, 정착한 다음 유스라가 현재 17세이므로, 18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가족 상봉의 권리를 이용하여 나머지 가족들도 독일로 간다는 계획이다. 위험한 먼길을 떠나야 하는 유수라와 사라. 아버지는 사람들한테 조국을 위해 수영했다고 말하라며 그동안 받은 메달들을 유스라에게 건네준다. 유스라와 사라는 사촌 나자르와 함께 이스탄불행 항공기에 몸을 싣는다.

 

도착 후 밀입국 브로커를 찾은 세 사람은 그리스의 레스보스섬으로 가기 위해 10시간 동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는 버스에 올라타고, 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바닷가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준비한 보트는 너무나도 작았고, 타야될 사람은 너무도 많았다. 거친 바다를 건너야 하지만, 너무도 위험한 상황. 그들은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수영 못하는 사람을 지켜주기로 약속하며 거친 바다 위로 몸을 맡긴다. 보트에 물이 차기 시작하고, 엔진까지 멈춰버리자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 떠 있던 사람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보트가 가라앉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다에 던져버리고, 유스라도 아버지가 준 메달을 바다에 던져버린다.

 

하지만 보트가 계속 가라앉기 시작하자, 사라가 먼저 자신의 몸에 밧줄을 묶고 바다로 뛰어든다. 곧이어 유스라도 같은 방법으로 바다에 뛰어든다. 보트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수영으로 바다를 건너고 있던 유스라와 사라 앞에 드디어 육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있는 힘을 다해 전력질주한다.. 드디어 해변가에 도착한 사람들. 해변에는 수많은 구명조끼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같은 방법으로 이 바다를 건넜을지 짐작이 간다. 신발도 없이 거리를 걷는 그들은 난민이라는 이유로 물 한 모금 얻어 마실수 없다. 구호물품을 받고, 버려진 신발을 골라 신는다.

 

이제 독일까지 어떻게 가야 할까? 도시와 도시의 기찻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그리스,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거쳐서 말이다. 힘든 여정 속에서도 한 어머니는 자신의 아기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 리우 올림픽을 꿈꿨던 유스라, 그녀의 희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더 스위머스(2)                                       더 스위머스(3)                                        더 스위머스(4)

타바노프체에서 국경을 건너면 세르비아 경찰이 수용소로 보낸다는 브러커의 말에 그들은 500달러씩 지불하고 헝가리로 향한다는 트럭에 몸을 싣는다. 화물칸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고, 어둡고 눅눅하며 숨 쉬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트럭 기사와 브로커들은 사람들의 절박함을 이용해 돈을 벌어먹는 사기꾼들이었고, 그들을 어딘지도 모르는 길가에 버려두고 떠나버린다.

 

또 다른 브로커가 나타난 인당 800달러를 부른다. 이번엔 자가용이다. 다행히 헝가리 국경이 눈앞에 있다. 경비가 삼엄하다. 철조망을 넘어야 되는 상황이지만 너무 높다. 성폭행 피해까지 입을 뻔했던 유스라는 모든 것이 두렵다. 국경을 넘어 다시 독일행 트럭에 몸을 실어야 하지만 유스라는 머뭇거린다. 이전의 기억이 너무 괴로운 탓이다. 사라와 유스라, 사촌 나자르는 독일까지 걸어가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난민을 돕기 위한 독일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세 사람은 간신히 버스에 올라탄다. 드디어 베를린에 도착한다. 사람들은 환호한다. 신분을 확인하고 임시 숙소를 배정받는다. 베를린에 도착한 첫 날밤. 그들은 빈 창고에 음악을 틀어놓고 내키는 대로 춤을 춘다. 그리고 흐느낀다.

 

두달후, 그들은 여전히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를 공격했다. 유스라는 무엇인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난민 숙소에서 그녀는 자신을 가다듬고 체력을 키우던 어느 날, 무조건 지역의 수영클럽에 찾아간다. 자신의 수영 기록을 말해주며 시리아 조국을 위해 수영을 하였고,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한다. 당돌한 소녀의 도발에 당황한 듯 하지만 스벤 코치는 흔쾌히 유스라에게 기회를 준다. 드디어 기회를 얻게 된 사라와 유스라. 클럽운영팀에서 마련해준 숙소로 거쳐를 옮기고 시리아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그날을 그리며 감격에 벅차지만, 시리아 대표팀으로는 어렵다는 코치의 말을 듣고 실망한다.

 

한편, 리우 올림픽에서는 난민들을 지원해주는 차원에서 난민들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하지만 시리아 대표로 나가고 싶었던 유스라는 기쁘지 않다. 사라의 권유로 난민팀으로 출전하기로 마음먹은 유스라는 대신 2020년 도쿄 올림픽은 시리아 대표팀으로 참가할 거라 마음먹는다. 사라는 수영의 길을 접고 대신 자신들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난민들을 돕는 선택을 하게 되며 유스라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된다.

 

2016년 그리스에서 시작된 성화가 점화되고,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시작된다. 당연히 난민 올림픽 대표팀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지만, 불쌍한 난민을 도와주기 위해 성적도 안 되는 선수를 올림픽에 출전시켰다는 다른 선수들의 말에 유스라는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찾다 죽어간 모든 이들을 위해 싸우라는 사라의 말에 다시 힘을 얻는다. 드디어 4번 레인 앞에 선 난민 대표팀 유스라 마르디니. 출발한다. 쭉쭉 뻗어나간다. 온 힘을 다해 반환점을 돈다. 유스라.... 1등이다....

그 이후 이야기

남아있던 마르디니 가족은 그 해 바다를 건너 유럽으로 갔다. 가족은 현재 베를린에 살고 있다. 사라 마르디니는 레스보스로 돌아가 날마다 해안에 도착하는 난민들을 돕고 있으며, 유스라 마르디니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난민 올림픽 대표팀으로 나갈 것을 선택했다. 현재 유스라는 유엔 난민기구의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이며, 전 세계 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2. 더 스위머스(The Swimmers)의 해외 반응

샐리 엘 호사이니가 감독한 스위머스는 영화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두 장르인 스포츠와 서바이벌 드라마를 하나의 움직이는 영화를 결합시켰다유스라와 사라 마르디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샐리 엘 호사이니의 수영선수는 생존하고 불가능을 달성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을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천 가지 역경을 극복하는 것에 관한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투명하고 선의라는 Swimmers는 시리아 난민 자매의 끔찍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인 실화를 전해준다. 그들은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위해 죽음에 직면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절망적 곤경을 구현했다기분 좋은 실화다비탄과 고통만큼이나 기쁨을 가득 찬 매력적인 드라마다유스라와 사라의 실화를 바탕으로 감독은 불가능을 달성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을 감동적으로 묘사한다이 영화는 가능한 많이 사람들이 볼 가치가 있는 감동적인 영화다이 영화에는 가혹한 시련이 담겨 있다. 고무적이고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만 여전히 파괴적이고 감동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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