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정보 / / 2022. 12. 17. 02:27

재벌집 막내아들 : 12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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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에서는 누군가의 음모로 도준과 진회장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고, 이런 음모를 꾸민 자가 자신의 삼 남매 중 하나라고 생각한 진회장은 자신의 안위를 비밀로 한 채 도준과 함께 진실을 파헤치게 시작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진회장의 모습에 도준은 당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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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줄거리


뇌동맥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진회장은 이번 사건의 외부 충격으로 섬망 증상을 보이게 된다.

《섬망이란?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치매로 오인하기 쉽다. 치매는 장기간 천천히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회복 가능성이 낮은 질환이지만 섬망은 증상 기복이 심하고 급격히 발생하며, 원인 질환이 교정되면 회복 가능성이 높다》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단정히 옷을 차려 입고 이사회 가겠다고 소리지르는 진회장 (출처 JTBC)

진회장은 다음날 있을 순양 금융 지주 설립 이사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사회는 자신의 말만 듣기 때문에 도준을 초대 사장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꼭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진회장의 증상은 심상치 않다. 밤 9시에 단정히 옷을 차려 입고, 아랫도리는 팬티차림으로 구두를 신은 모습이라니...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이사회에 가겠다고 소리를 지르는 진회장에서 지금 밤 9시임을 알려주는 도준 (출처 JTBC)


진회장의 도움 없이 이사회를 가결시킬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 도준. 도준은 이사회의 과반을 차지한 성준을 찾아가 찬성표를 달라고 말한다. 어이없는 표정으로 왜 자신이 찬성표를 주어야 하느냐고 묻는 성준에게 도준은 “할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다 며 진회장이 코마가 아닌 건강한 상태이며, 이번 사건이 교통사고가 아닌 살인교사 사건이라고 말한다. 이사회를 무마시키려는 사람이 이번 살인사건을 계획한 사람으로 의심받게 되는 것을 알게 된 성준은 다음날 이사회의에서 찬성표에 손을 들게 되고, 성준편에 섰던 임원들도 찬성표를 던지며 순양 금융지주 설립 안이 가결된다.

최종 사장 후보에 오른 이항재 상무이사와 진회장이 추천한 미라클의 진도준. 하지만, 갑자기 손을 들고 일어난 성준은 초대 사장 후보에 자신의 아버지 진영기를 추천한다. 진회장의 도움 없이는 이사회의 결과가 뻔한 상황. 위기에 몰린 도준에게 성준은 속삭이듯 말한다. 이사회를 가결시켰지만, 도준이 너를 끌어내린 나는 범인일까? 아닐까?” 초대사장 후보로 진영기 부회장과 이항재 상무이사로 좁혀지는 순간, 회의장 문이 열리더니 생각지도 못했던 진회장이 처벅처벅 들어온다.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도준에게 자신이 범인인지 아닌지를 묻는 성준 (출처 JTBC)


진회장의 등장으로 이사회의 대다수는 진도준을 사장으로 하는 의견에 손을 들게 되고, 드디어 도준은 순양 금융 지주 초대 사장으로 등극한다. 진회장이 이사회에 올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한 간절함이 있었다. 진회장은 정원장에게 말한다. “단 두시간이라도 진양철로 살게 해달라”라고 말이다. 약이 있지만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진회장은 도준을 사장으로 초대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그 두 시간과 바꾼 것이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자신을 진양철로 살게 해달라고 말하는 진회장 (출처 JTBC)


하지만 진회장의 증상을 의심하고 있던 성준은 석유파동에 대한 갑작스러운 질문을 하게 되고 당황하며 머뭇거리는 진회장을 도준이 도와주지만 엘리베이터 안에서 진회장은 바지에 실수를 하고 만다. 망연자실한 표정의 도준은 걸레로 바닥을 박박 닦기 시작한다. 누워있어야 할 진회장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 순양가 삼 남매는 성준을 통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엘리베이터 안에서 실수하는 진회장 (출처 JTBC)


한편 모현민은 자신을 찾아온 서민영에게 불법 거래된 화조도는 위작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갤러리 화조도는 진품으로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 모현민에게서 “심화랑”이란 명함을 받은 서민영. 진회장의 차량번호가 적힌 메모지의 주인을 찾게 되는 도준. 메모의 주인을 보고받는 도준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필옥 여사는 진회장을 찾아온다. 진회장을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는 이필옥 여사에게 진회장은 힘없이 묻는다. 니 왔나” “내를 참말로 죽일라고 한 짓이가?” 그랬다. 진회장을 죽이기 위해 계획적인 살인을 준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진회장의 부인 이필옥 여사였다. 자신의 자식들이 윤기 부자 병풍서는 꼴을 볼 수는 없었다는 이필옥여사. 자식들 생각해서 묻어달라며 흐느끼는 여사에게 진회장은 갑자기 배고프다며, 자신을 굶겨 죽일 작정이냐며 소리를 지른다. 이 모습에 이필옥 여사는 어리둥절한 표정이지만, 곧이어 알 수 없는 웃음을 짓는다. 이필옥 여사는 정신이 나간 진회장을 자신의 선택으로 퇴원시켜 정심제(순양가)로 데리고 간다.

자신의 끔찍한 죄를 영영 묻어두고 진회장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이필옥 여사. 이제야 내 사람이 되셨네. 우리 회장님” 그녀는 진회장의 상태를 자식들에게 말할 생각으로 도준 가족을 제외한 모두를 저녁 식사자리로 불러들인다. 하지만, 저녁 자리에 초대받지 않은 도준이 서류봉투를 들고 들어온다. 도준은 자신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 ‘심화랑’ 명암을 진회장의 진단서에 붙여 이필옥 여사에게 살며시 전해준다. 멈칫하는 이필옥여사. 끝내 진회장의 상태를 말하지 못한 이필옥은 심화랑 명함을 아무도 모르게 숨겨버린다.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교묘한 눈빛으로 진회장을 쳐다보는 이필옥여사 (출처 JTBC)


도준에게 돌진하던 화물트럭 기사의 호주머니에서 발견된 진회장의 차량번호가 적힌 메모지 주인을 알게 된 도준. 메모지 뒤에는 동백꽃 낙관이 찍혀 있었다. 할머니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알고 있었던 도준은 낙관을 확인하게 되고, 메모지에 찍혀 있던 낙관의 일부가 자신의 할머니 이필옥 여사의 낙관과 일치함을 알게 된다. 마주하게 된 도준과 할머니. 메모지에 찍힌 낙관을 보여주는 도준. 도준은 “할머니의 비밀은 내가 지켜 줄 테니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증세를 비밀로 지켜달라 며 할머니와의 거래를 제한한다. 만약 한 사람이라도 진회장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살인을 교사한 메모지와 대가로 거래된 위작 그림까지 검찰에 제출할 거라며 자신을 협박하냐고 묻는 이필옥에게 “협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어떻게든 할아버지를 지키세요, 그럼 할머니 자신도 구할 테니까" 도준은 여사의 방을 나간다.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 할머니에게 진회장을 지켜내라고 말하는 도준 (출처 JTBC)


도준을 만난 민영은 화조도의 주인을 찾았냐고 묻지만 도준은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민영은 자신의 조사과정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다며, 서류를 넘겨주지만, 도준은 보지 않는다. 경찰의 수사대로 교통사고로 정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귀찮은 일은 거라고 말하는 도준에게 실망한 민영은 순양 그룹3세 다운 선택이라며, 자신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선택을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진성준은 자신의 장인 현성 일보 사장을 찾아간다 “앞으로 진양철 회장의 사돈이 아닌 자신의 장인어른이 되어 달라” 라고 말하는 성준. 도대체 무슨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일까? 순양의 매각설, 위기의 순양 자동차라는 기사가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실리고, 자신의 청문회 출석을 요구한다는 기사를 현성 일보를 통해 접하게 된 진회장. 신차 발표를 앞두고 있는 순양 자동차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 지금 확인하세요~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예고] 내 유언장 손 좀 봐야겠다…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 기회에 양철(이성민)을 총수자리에서 해임시키려 왕자의 난을 도모하는 진씨 3남매. 2002 한일 월드컵 시즌, 묘수가 떠오른 도준(송중기)은 반격을 준비한다.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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