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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스윗 프랑세즈 (Suite francaise, 2015),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1.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한 유대인 작가의 미완성 소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은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 작가 이렌 네미로프스키의 실제의 경험을 담은 장편소설 《스윗 프랑세즈》를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전쟁영화로, 1940년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했을 당시 프랑스 여성이 독일 장교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전쟁으로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저자가 전쟁을 피해 피신했던 프랑스의 한 시골마을에서 직접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역작으로, 저자는 유언장이나 다름없는 이 작품을 미완성으로 남기게 된다. 소설 《스윗 프랑세즈》는 총 5부까지 예정하였으나 1부(6월의 폭풍), 2부(돌체)까지 완성한 후, 1942년 프랑스 헌병들에게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서에서 39세의 젊은 나이로 ..

2022. 10. 20. 16:35
영화소개

붉은 거북 (The Red Turtle, 2016), 가장 순수하고 귀족적인 영화

1. 대화 없이 모든 것을 말한다. 붉은 거북(The Red Turtle)은 프랑스의 《와이 낫 프로덕션》과 일본의 《스튜디오 지부리》의 합작품으로 2016년 칸 영화제에 선공개되며, 주목할만한 시선의 특별상과 애니상 장편 독립영화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수도승과 물고기, 1994》, 《아버지와 딸, 2000》 과 같은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 미카엘 두독 드 비트(Michael Dudok de Wit)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상업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던 감독의 성격이 잘 묻어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대사가 없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남자의 간헐적인 포효소리만 있을 뿐 아무런 대사도 자막도 없다. 하지만 영화를 이해하는데..

2022. 10. 19. 21:29
영화소개

어거스트 러쉬 (2007, 2018) 세상의 소리는 하나로 연결된다.

1. 벅찬 감동으로 다시 돌아온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 는 2007년 국내에 개봉하여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으로, 11주년을 맞이한 2018년에 다시 한번 재개봉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처럼 느끼는 천재 음악 소년 에반이 어딘가에 있을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감독은 아일랜드 태생의 커스텐 셰리던이다. 영화감독이었던 아버지(짐 쉐리던)의 영향으로 영화 학교에 등록을 하게 되고, 이후 대학 시절에 만든 논문 단편 영화 "《패턴, 1998》으로 여러 차례 국제 영화상을 수상하며 영화 제작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한다. 커스텐 셰리던 감독의 작품으로는 《인형의 집, 2012》, 《돌하우..

2022. 10. 18. 16:51
영화소개

해리건 씨의 전화기 (2022), 죽은자의 메시지

1. 우리를 벌하고 싶을 때 신은 우리에게 응답한다. 스티븐 킹의 단편 모음집 《피가 흐르는 곳에》에 포함된 단편소설 《해리건 씨의 전화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존 리 행콕의 작품이다. 감독이면서 프로듀서이고, 장편 영화의 작가이기도 하다. 루키《The Rookie, 2002》나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2009》와 같은 스포츠 영화로 진지하면서도 감성적인 면을 보여주는가 하면, 미스터 뱅크스 저축《Saving Mr. Banks, 2013》과 같은 작품에서는 비즈니스적인 면을 보이기도 하였다. 《해리건 씨의 전화기, 2022》는 10월 05일에 출시된 넷플릭스 신작으로, 억만장자 해리건 역에 《도널드 서덜랜드》, 책을 읽어주는 크레이그 역에 《제이든 마텔》, 크레이그 아빠 역에는 《조..

2022. 10. 17. 17:21
영화소개

올드 피플(Old People, 2022), 광기에 사로잡힌 복수의 망령

1. 영화 정보 올드 피플(Old People)은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신작으로 독일 감독 앤디 페셔(Andy Fetscher) 의 작품이다. 공포영화로 제작된 이 영화는 세계 많은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노인의 고령화에 따른 젊은 세대와의 갈등을 그린 영화다. 젊은 사람들은 노인에 대한 관심이 없고,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병든 노인들은 그런 젊은이들에게 분노한다. 이 영화에서는 "젤하임 요양원"에서 최소한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동물처럼 방치되고 있는 노인들의 광기 어린 집단행동으로 한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죽음에 직면한다는 내용이다. 출연배우로는 멜리카 포르탄은 엘라 역으로 노인의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연기를 선보인다. 스테판 루가는 엘라의 전남..

2022. 10. 16. 21:44
영화소개

내 사랑(Maudie,2016), 감동이 여운으로 남는다.

1. 10년 넘게 준비한 에이슬링 월쉬 감독의 감동스토리 내 사랑(Maudie) , 이 영화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에서 태어나 평생을 지독한 류머티즘 관절염에 시달리면서도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던 민속 예술가 마우드 루이스(1903~1970)의 삶을 그린 영화다. 그녀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나이브 화가로서, 불편했던 몸으로 인해 많은 것들로부터 소외될 수밖에 없었지만, 창문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상상하고, 사랑하며, 그림으로 표현했던 예술가다. 마우드 루이스의 작품들을 검색해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보았던 그림들도 다수 보인다.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 《아가씨》의 원작이었던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드라마로 연출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던 에이슬링 월쉬라는 아일랜드 여성 감독의 작품이다. ..

2022. 10.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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