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정보 / / 2022. 12. 4. 01:11

재벌집 막내 아들 : 7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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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서는 미라클의 대주주를 데리고 오라는 진회장의 지시에 드디어 진회장 앞에 진도준이 등장하며 마무리했었습니다. 어제는 월드컵 16강 대한민국의 경기일정으로 결방하였는데요~ 오늘 7회 방영분 정리해봅니다.

▣ 제가 사려구요. 순양

드디어 진회장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진도준.

최서방(최창제)를 앞세워 자신을 욕보이고 새 서울 타운 사업권을 가지고 간 사람이, 한도제철을 포함한 그 모든 것들을 이용해 자신에게 겁도 없이 도전한 사람이 바로 자신의 막내 손주 진도준이라는 사실에 진회장은 믿을 수가 없다.

재벌집 막내아들 7회 : 마주 앉은 도준과 진회장

순양을 장손도 아닌 너에게 물려줄 거라고 믿느냐고 말에 도준은 자신은 순양을 살 거라고 말하며, 훗 날 그때의 순양이 지금의 순양은 아닐 것이며, 회사를 물려받는다고 경영 능력까지는 물려받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뇌물공여죄로 입건된 오세현 대표를 무혐의로 풀어달라는 도준. 그럴 수 없다는 진회장에게 서울시장 최창제가 새 서울타운 부동산 투기세력 관련하여 긴급 기자 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해 준다. 그 부동산 투기 의혹에는 진영기(진회장의 장남)의 처가 식구들이 연루되어 있고, 그것을 제보한 사람이 순양 그룹의 막내 손자라는 것을 기자들이 알게 되면 순양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고, 배후에 진양철 회장이 있을 것이라 추측할 것이라며 진회장을 압박한다. 최창제는 두 사건 모두 혐의 없음으로 종결짓고 대가로 오세현 대표는 풀려난다.

재벌집 막내아들 7회 : 오세현 대표를 풀어달라고 말하는 도준

그날 밤. 도준은 다시 한번 자신에게 말한다. 진양철 당신이 당신의 자손들에게 순양을 넘겨주는 일은 없을 거라고...자신은 순양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고, 다시는 가족을 만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기에, 당신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모습을 보진 않을 것이라고...그것이 순양을 사려는 이유라고 말이다.

 

군부세력 시절 진회장을 대신해 감옥 생활을 한 큰 아들 진영기. 진영기의 다리가 걱정스러워 병원을 찾은 진회장은 철저하게 장자승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자신을 닮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진회장은 계열사 임원들과의 회의에 앞서 자신의 서자 아들 진윤기를 찾아가고, 도준을 앞세워 순양을 노리는 것이 진윤기의 짓이라 생각한 진회장은 순양 공익재단 지분을 넘겨주며 다시는 얼라 손에 동냥 그릇 들려 보내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나가버린다.

 

한편, 진성준을 찾아간 진회장은 설욕전한번 해보겠냐며 그날부터 장손인 진성준을 데리고 다닌다. 도준은 새 서울 타운 사업지에 디지털 미디어센터를 구상하고 있지만, 디엠씨에 입주하기로 했던 많은 업체들이 입주를 포기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입주를 포기하도록 누군가 거대 기업이 제동을 걸었고, 순양이라는 것을 알게 된 도준은 진회장이 자신의 선전포고에 대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의 맛에 조금씩 길들여지고 있는 최창제는 자신을 찾아온 진성준과 뜻을 함께 하려 한 것인지 도준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입주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자신의 시장으로서 첫 과업에 문제가 생긴다며, 미라클보다 힘 있는 건설회사로 디엠씨 입주권을 이양하겠다고 말한다.

 

디엠씨의 입주를 하게 하기 위해서는 순양의 광고 없이도 재정자립이 가능한 채널을 찾아야 하는 상황, 요즘에 새로 생기는 간판이 모두 pc방이라며  IT강국을 만들겠다는 나라가 온통 PC방뿐이라는 오세현 대표의 말에 힌트를 얻은 도준은 광고 없이도 디엠씨에 입주할 만큼 영향력 있는 채널로 온라인 게임업체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다행히 디엠씨에 입주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업체가 나타나고, 업체에서는 미라클 대주주를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싶다는 의견을 낸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업체 관계자를 만나러 나간 장소에서 도준은 모현민을 만나게 된다. 종합채널, 현성일보까지 디엠씨에 입주하게 되면 디엠씨가 움직이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며 거래를 제한한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임을 인정하지만, 도준은 모현민의 제안을 당당하게 거절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7회 : 모현민을 만난 도준

그리고는 급히 차를 돌려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서민영을 찾아간다. 하지만 서민영은 사법고시 준비를 위해 일을 그만둔 상태다. 나가려는 도준의 앞에 카페 알바를 처음 시작하던, 이름표를 거꾸로 단 서민영의 얼굴이 떠오른다. 도준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도준이 나간 카페에 서민영이 찾아오고 도준이 자신을 찾아온 것을 알게 된 민영은 서둘러 뛰어나가 보지만 도준과는 서로, 언제나처럼 엇갈리고 만다.

 

제안에 거절당한 모현민은 계속 자신에게 구애하는 진성준을 다시 만나게 되고, 둘은 결혼을 하기에 이른다. 결혼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진회장에게 성준은 어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물을 달라고 한다. 과연 그 선물은 무엇일까?

 

진회장은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움을 느낀다. 병원에선 자신의 머릿속에 동정맥 기형이 발견되었으며, 수술이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된다. 진회장은 이제 승계 작업이 임박했음을 직감한다. 과연 진회장은 진성준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 것인지 다음회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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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 8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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