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 1989)
1. 베레스포드 감독의 역대최고의 흥행작 제시카 텐디(데이지 역), 모건 프리먼(호크 역)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로, 제시카 텐디에게 역사상 최고령(당시 81세)의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작품이다.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는 1989년 작품으로, 70이 넘은 고령의 유대인 여사 데이지와 유머가 가득하고 인내심이 많은 흑인 운전기사가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이겨내며 오랫 동안 우정을 쌓아간다는 내용이다. 너무나 뻔한 스토리이고 극적이거나 드라마틱한 전개는 없는 영화다. 하지만 두 배우의 유쾌하게 잘 맞는 호흡과 자연스러움이 영화의 단조로움을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여우주연상 뿐만 아니라 분장상, 각색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베레스포드 영화감독 인생에 가장 대박난 흥행작으로도 유명..
2022. 10. 23.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