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스윗 프랑세즈 (Suite francaise, 2015),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1.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한 유대인 작가의 미완성 소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은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 작가 이렌 네미로프스키의 실제의 경험을 담은 장편소설 《스윗 프랑세즈》를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전쟁영화로, 1940년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했을 당시 프랑스 여성이 독일 장교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전쟁으로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저자가 전쟁을 피해 피신했던 프랑스의 한 시골마을에서 직접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역작으로, 저자는 유언장이나 다름없는 이 작품을 미완성으로 남기게 된다. 소설 《스윗 프랑세즈》는 총 5부까지 예정하였으나 1부(6월의 폭풍), 2부(돌체)까지 완성한 후, 1942년 프랑스 헌병들에게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서에서 39세의 젊은 나이로 ..
2022. 10. 20. 16:35